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라우드 스트라이프 (문단 편집) ==== [[미드가르]]의 해결사 ==== [[파일:클라우드 1번 마황로 기차.png ]] 기차 위에서 뛰어내리며 등장한다. [[버스터 소드]]를 들고 혼자서 신라병 2명을 손쉽게 쓰러뜨린다. >빅스: 역시 솔저! 그나저나, 반 신라 단체인 '아발란치'에 솔저가 참가한다니 굉장한걸! >제시: 그 말이 사실이었어? 솔저는 우리의 적이잖아? >그 솔저는 어째서 우리 아발란치에 협력하는 거지? >빅스: 성급히 판단하지 마, 제시. 전 솔저니까. >지금은 이미 신라를 그만두고 우리들의 동료가 되었다는 거야.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굴지의 에너지 기업 [[신라 컴퍼니]]의 엘리트 군사 조직 [[솔저(파이널 판타지 7)|솔저]] 출신이다. 전 솔저 1st 클래스임을 당당히 밝히고 대검을 과시하며 사용하는 등, 과거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솔저를 그만두고, 보수를 받으면 무엇이든 하는 해결사 일을 하고 있다. >바레트: ...이봐. 너는 마황로가 처음이 아니지? >클라우드: 그래. 솔저... 신라 컴퍼니의 사람이었으니까. >바레트: 이 별은 마황 에너지로 가득 차있다. 주민들은 그 마황 에너지를 사용하며 하루하루 생활하고 있지. >하지만 아무도 마황의 본질을 알고 있지 않아. 너는 아는가? >마황은 이 별에서 흐르는 피다. 신라라고 하는 회사는 그것을 계속해서 퍼올리고 있다. 이 이상한 기계장치로 말이야... [[파일:클라우드 1번 마황로.png ]] 아발란치의 목표는 별의 생명을 갉아먹는 신라 컴퍼니의 마황로를 파괴하는 것이었다. 아발란치는 솔저였기에 신라를 잘 아는 해결사 클라우드를 고용했다. >클라우드: 너희들의 이름에는 관심 없어. 어처피 이 일이 끝나면 작별이다. >---- >바레트: 마황로 때문에 이 별의 생명은 매일 사라져 간다. 그리고 언젠가... 끊어지겠지. >클라우드: 안 됐지만, 흥미 없어. >바레트: 별이 죽어버린다고. 이봐, 클라우드! 뛰어난 전투력을 가지고 있지만 일과 보수 이외에는 관심이 없다. 어깨를 으쓱하고 양 손을 들어올리며 "흥미 없어"라 하는 입버릇은 클라우드의 성격을 대변하는 트레이드 마크. 이 때문에 아발란치의 리더 [[바레트 월리스|바레트]]와 끊임없이 충돌한다. 클라우드는 아발란치의 일원으로서 신라의 미드가르 1번 마황로를 파괴하고 아발란치의 아지트로 복귀한다. [[파일:티파 세븐스 헤븐.png ]] >티파: 어서 와, 클라우드. 작전은 잘 된 것 같네. >바레트와는 싸우지 않았어? >---- >티파: 왠지 안심이네. 클라우드가 무사히 돌아와서. >클라우드: 갑자기 무슨 말이야? 그 정도 일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티파: 그렇네... >클라우드, 솔저가 되었지. >---- >클라우드: 보수을 받으면 또 이별이구나. >티파: 저기, 클라우드. 기분은 어때? >클라우드: ...평소랑 같아. 어째서 그런 걸? >티파: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단지 피곤하지 않을까 해서... 아지트에서 클라우드는 [[티파 록하트|티파]]와 재회한다. 티파는 클라우드의 소꿉친구로, 클라우드가 아발란치에 들어오게 권유했다. 일을 끝마친 클라우드는 아발란치를 떠나려 한다. 하지만 티파는 클라우드를 붙잡고 아발란치에서 더 일해 달라며 7년 전 약속 이야기를 꺼낸다. [[파일:il_570xN.1166046369_ar83.jpg]] >티파: 뭐야? 할 이야기가 있다니. >클라우드: 나... 봄이 되면 마을을 떠나 미드가르로 갈 거야. >---- >나는 솔저가 되고 싶어. >세피로스 같은 최고의 솔저. >---- >티파: 저기, 약속하지 않을래? >있잖아, 클라우드가 유명해졌을 때 내가 곤란에 처하면... >클라우드, 날 구하러 와 줘. >클라우드: 뭐? >티파: 내가 위기일 때 히어로가 나타나서 도와주는 거야. >한 번쯤은 경험하고 싶지 않아? >클라우드: 뭐? >티파: 괜찮잖아~! 약속해~! >클라우드: 알았어... 약속할게. 어린 시절, 클라우드는 신라의 전쟁 영웅 [[세피로스]]를 동경했다. 자신도 세피로스와 같은 솔저가 되기 위해 미드가르로 떠났다. 7년 전에 솔저가 된 뒤 소꿉친구 티파가 위험에 처하면 구하러 오겠다는 약속을 했다. >클라우드: 나는 영웅도 아니고, 유명하지도 않아. 약속은... 지킬 수 없어. >티파: 그래도 어렸을 때 꿈을 이뤘잖아? 훌륭한 솔저가 되었는걸. >그러니까 자! 이번에야말로 약속을... >---- >바레트: 이봐, 잠깐 기다려! 솔저. >약속은 약속이니까! 자, 돈이다!! >클라우드: 이런 보잘것없는 보수로는 만족 못 하겠는걸. >티파: 어? 그럼!! >클라우드: 다음 미션이 있나? 곱절인 3000에 받아도 좋다. >바레트: 뭐라고! ...! >티파: 좋으니까 됐어. >---- >티파: 고마워, 클라우드. 클라우드는 티파의 설득을 듣고 아발란치에서 조금 더 일하기로 한다. 다음날 아발란치는 5번 마황로를 폭파한다. >클라우드: 오랜만이군, 프레지던트. >프레지던트 신라: ...오랜만이라고? 아, 네가 그 놈인가. >아발란치인가에 참가하고 있다는 전 솔저. 그 눈빛은 확실히 마황을 뒤집어쓴 자... >그 배신자의 이름은 뭔가? >클라우드: 클라우드다. >프레지던트 신라: 미안하지만 솔저의 이름 따위는 일일이 기억하지 못하거든. >적어도 세피로스 정도는 되어야지. >그래, 세피로스. 우수한 솔저였다. 그래, 너무 우수했지... >클라우드: 세피로스라고...? [[파일:클라우드 5번 마황로 낙하.png ]] 하지만 폭파 직후 아발란치는 [[프레지던트 신라]]의 [[에어 버스터(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어 버스터]] 공격을 받고, 클라우드는 슬레이트 아래의 5번가 슬럼으로 떨어진다. [[파일:클라우드 5번가 교회.png ]] 정신을 잃은 클라우드가 깨어난 곳은 슬럼의 교회였다. 교회에서 클라우드는 이전에 만난 적이 있는 꽃을 파는 소녀 [[에어리스 게인즈버러|에어리스]]를 만난다. 몇 마디 대화를 나누자 교회에 신라병을 대동한 [[레노(파이널 판타지 7)|레노]]라는 자가 들어오고 에어리스는 난처해한다. >에어리스: 저기, 클라우드. 경호원도 일이지? >해결사, 그렇지? >클라우드: ...그렇다만 >에어리스: 여기서 도망치게 해 줘. 집, 데려다 줘. >클라우드: 기꺼이 맡지. 하지만 저렴하지는 않아. >에어리스: 그럼... >데이트, 한 번! >---- >레노: 고대종이 도망친다! 쏴, 쏴! 아, 쏘지 마! 레노는 에어리스를 고대종이라 부르며 붙잡으려 한다. 하지만 에어리스는 클라우드에게 도망치게 해 달라고 부탁하고, 둘은 함께 탈출한다. >클라우드: 처음이 아닌 건가? 놈들이 덮친 것은? >에어리스: ...그렇지, 뭐. >클라우드: 놈들은 [[턱스(파이널 판타지 7)|턱스]]다. >---- >클라우드: 턱스는 신라의 조직. 솔저가 될 만한 인재를 찾아내 스카우트하는 게 임무다. >에어리스: 이렇게 난폭하게? 마치 납치하는 것 같아. >클라우드: 그 외에도 지저분한 짓을 하고 있어. >첩보, 암살... 등등 여러 가지. >---- >클라우드: 그런데 어째서 네가 목표가 된 거지? 뭔가 짚이는 건 없나? >에어리스: 음... 글쎄. 무사히 탈출하자 에어리스는 클라우드의 특별한 눈을 보며 솔저냐고 묻는다. 어째서인지 에어리스는 솔저에 대해 알고 있었다. 둘은 5번가에 있는 에어리스의 집에 도착하고 에어리스의 어머니인 엘미나에게 환대를 받는다. 클라우드는 아발란치의 본거지인 7번가로 돌아가려 하고, 에어리스는 다음 날 클라우드를 데려다주기로 한다. 하지만 엘미나는 에어리스가 솔저에게 슬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며 클라우드에게 밤에 몰래 빠져나가달라고 부탁한다. 피곤해서 잠든 클라우드는 꿈을 꾼다. >클라우드의 어머니: 걱정이 되네. >도시에는 여러 가지 유혹이 많지? >제대로 된 여자친구가 있다면 엄마는 조금은 안심할 수 있을 텐데. >클라우드: ...나는 괜찮아. >클라우드의 어머니: 너한테는 말이야... >조금 누나같이, 너를 쭉쭉 끌고 가는. >그런 여자아이가 딱 맞는 것 같은데. >클라우드: ...흥미 없어. 클라우드는 한밤중에 몰래 빠져나오지만, 7번가로 향하는 길에 에어리스가 먼저 와 기다리고 있었고 둘은 동행하게 된다. 7번가 게이트가 있는 6번가 공원에 도착한 둘은 잠시 이야기를 나눈다. 클라우드의 이야기를 듣고 에어리스는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솔저 1st 클래스였던 사람을 떠올린다. 클라우드는 둘이 사귄 건지 궁금해하지만 에어리스는 그렇지 않다고 답한다. 이야기하던 도중 게이트가 열리고, 티파를 태운 한 차량이 월 마켓으로 향한다. 차량이 월 마켓의 뒷배인 [[돈 코르네오]]라는 자의 꿀벌관으로 갔다는 사실을 알자 클라우드는 여장을 감행하며 에어리스와 함께 잠입한다. >티파: 클라우드!? >그 모습은 어떻게 된 거야!? 여기서 뭘 하는 거야!? >아, 그것보다 그때부터 어떻게 된 거야!? 몸은 괜찮아!? >클라우드: 그렇게 한꺼번에 질문하지 마. >이 모습은... 이곳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 >티파: ...어쨌든 무사해서 다행이야. >클라우드: 그래. 그런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티파: 5번 마황로에서 돌아오니 수상한 남자가 서성거리고 있었어. >바레트가 그 남자를 붙잡아서 말하게 했어. >클라우드: 이 돈의 이름이 나왔다는 건가? >티파: 그래, 돈 코르네오. 셋은 코르네오의 방으로 들어가 그를 협박하며 무슨 속셈인지 묻는다. >코르네오: ...한쪽 팔이 총으로 된 남자의 거처를 찾아내라. 그런 의뢰가 있었다. >---- >코르네오: 신라의 하이데커다! >치안유지부문 총괄 하이데커다! >---- >코르네오: 신라는 아발란치인가 하는 자그마한 조직을 부숴버릴 셈이다. 아지트째로 말이야. >말 그대로 부숴버릴 거다. 플레이트를 지지하는 기둥을 무너뜨려서 말이지. 셋은 신라의 계획을 알아내지만 함정에 빠져 하수도와 열차 무덤을 거쳐 7번가로 돌아온다. 그들은 7번가 기둥을 공격하는 턱스의 레노와 [[청(파이널 판타지 7)|청]], 그리고 기둥을 보호하려는 바레트를 포함한 아발란치 일원들을 만난다. 티파는 바레트의 딸인 마린이 세븐스 헤븐에 있다며 에어리스에게 보호해달라고 부탁하고, 클라우드와 티파는 기둥으로 올라간다. 클라우드와 티파는 바레트와 함께 레노와 싸우지만 기둥을 지키는 데 실패한다. 기둥이 무너지기 직전 청를 태우고 날아온 헬리콥터에는 에어리스가 탑승하고 있었다. >티파: 에어리스!! >청: 이런, 아는 사이인가? >마지막에 만나서 다행이로군. 내게 감사하도록. >클라우드: 에어리스를 어떻게 할 셈이냐? >청: 글쎄. >우리 턱스에 내려진 명령은 '고대종'의 생존자를 붙잡으라는 것뿐이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서야 프레지던트에게 보고할 수 있겠군. >에어리스: 티파, 괜찮으니까! 그 아이, 괜찮으니까! >티파: 에어리스! >에어리스: 그러니까 빨리 도망가! 끝내 7번가는 완전히 무너지고, 클라우드 일행은 와이어를 잡고 6번가 공원으로 탈출한다. '고대종'이라는 말이 마음에 걸린 클라우드는 우선 엘미나를 만나러 간다. 엘미나는 에어리스가 스스로 신라에 동행했다고 말하며, 에어리스는 자신의 딸이 아닌 고대종의 생존자라고 답한다. >엘미나: 에어리스는 곧 나를 잘 따르게 되었어. 말을 잘 하는 아이였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 줬어. >어딘가의 연구소 같은 곳에서 엄마와 도망쳤다. 엄마는 별로 돌아갔을 뿐이니 외롭지 않다... 같은 것들 말이야. >바레트: 별로 돌아갔다고? >엘미나: 나는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몰랐어. 밤하늘의 별이냐고 물었더니 아니야, 이 별이라는 말을 듣고... >---- >에어리스: 엄마. >울지 말아요. >엄마의 소중한 사람이 죽었어. >마음만 남아서 엄마를 만나러 왔어. 하지만 별로 돌아가버리고 말았어. >---- >엘미나: 나는 믿지 않았어. >하지만... >그리고 며칠 뒤... 남편이 전사했다는 소식이... 도착했어... 엘미나는 15년 전, 전쟁에 동원된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다 에어리스와 만났다. 에어리스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에어리스의 어머니가 사망하자 에어리스를 집으로 데려와 딸로 키웠다. 에어리스는 굉장히 특별한 능력을 가진 고대종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엘미나의 집에 청이 찾아온다. >청: 에어리스를 돌려받고 싶습니다. 한참 찾았어요. >에어리스: 안 돼! 정말 싫어! >청: 에어리스, 넌 소중한 아이다. 너에게는 특별한 피가 흐르고 있어. >네 진짜 엄마의 피. '고대종'의 피다. >---- >청: 고대종은 최고의 행복이 약속된 땅으로 우리를 이끌어 줄 겁니다. >에어리스는 이 변변찮은 슬럼의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신라 컴퍼니는 꼭 에어리스의 협력을... 신라 컴퍼니는 협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에어리스에게 손을 댈 수 없었다. 하지만 턱스가 에어리스가 데리고 온 마린을 빌미로 협박하자 에어리스는 순순히 턱스에게 신변을 인도했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클라우드 일행은 에어리스를 구출하기 위해 엘미나에게 마린을 맡기고 무너진 플레이트를 올라 신라 컴퍼니로 향했다. [[파일:external/www.kanpai.fr/final-fantasy-7.jpg]] >리브: 7번가의 피해 보고가 나왔습니다. >이미 가동 중이던 공장 부분과 현재까지의 투자액을 감안하면 우리 회사의 손해는 100억 길이 한참 넘습니다... >다음 7번 판을 재건하는 데 드는 비용은... >프레지던트 신라: 재건은 없다. >리브: 네? >프레지던트 신라: 7번 플레이트는 이대로 내버려둬. >그 대신 네오 미드가르 계획을 재개한다. >리브: ...그럼, 고대종이? >프레지던트 신라: 약속의 땅은 곧 우리의 것이 된다. >---- >프레지던트 신라: 오, 호조. 저 아가씨는 어떤가. >호조: 샘플로서는 어머니만 못 해. 어머니인 이파르나와 비교 중이지만 초기 단계에서 차이가 18%. >프레지던트 신라: 그 검사는 얼마나 걸리지? >호조: 대략 120년.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은 무리겠지. 물론 그 샘플도 말이야. >그래서 고대종을 번식시키려는 거다. 그러면 실험을 견디게 해 줄 긴 수명을 가지게 만들 수 있으니까. >프레지던트 신라: 약속의 땅은 어떻지? 계획에 차질은 없는가? >호조: ...그럴 생각이다. 어머니는 강하지만... 약점을 가지게 되지. >프레지던트 신라: 그럼 회의를 끝내겠다. 프레지던트 신라는 고대종인 에어리스를 통해 약속의 땅을 찾아내 네오 미드가르를 건설할 생각이었다. 7번가 플레이트 붕괴를 아발란치의 죄로 뒤집어씌운 프레지던트 신라는 네오 미드가르 건설을 위해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호조(파이널 판타지 7)|호조]]에게 에어리스를 맡겼다. 호조를 쫓던 클라우드 일행은 제노바라는 목 없는 괴물을 발견한다. 클라우드 일행은 마침내 에어리스가 있는 실험실에 도착하고, 호조는 에어리스가 있는 실험관에 짐승을 투입한다. [[파일:에어리스 실험관.png ]] >호조: 멸망해가는 종족에게 사랑의 손길을... 둘 다 멸종위기다. >내가 손을 쓰지 않으면 이런 종류의 생물은 사라져버릴 테니 말이지. >티파: ...생물? 너무해! 에어리스는 인간이야!" >---- >호조: 무, 무슨 짓이냐. 중요한 샘플이... >---- >호조: 이번엔 그리 덜떨어진 자식이 아니다. 더 흉포한 샘플이지! >레드 XIII: 그놈은 만만치 않아. 내 힘을 빌려주겠다. >티파: 말했어!? 하지만 클라우드 일행은 실험을 중지시키고 에어리스를 구출한다. 실험관에 투입된 짐승은 자신을 [[레드 XIII]]이라 말하며 클라우드 일행에 가담한다. 목적을 달성한 클라우드 일행은 신라 빌딩을 탈출하려 하지만, 턱스의 [[루드(파이널 판타지 7)|루드]]와 청에게 발각되어 프레지던트 신라에게 연행된다. >클라우드: 에어리스는 어디 있는 거냐! >프레지던트 신라: 저것은 귀중한 고대종의 생존자이니 말이지. >모르는 건가? 스스로를 세트라라고 불렀던, 수천 년 전 살고 있었지만 이제는 역사 속에 묻혀버린 종족. >---- >프레지던트 신라: 세트라, 즉 고대종은 우리들의 '약속의 땅'을 가르쳐 준다. 그녀에게는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지. >레드 XIII: 약속의 땅? 그건 전설이 아닌가? >프레지던트 신라: 그렇다고 내버려두기에는 너무 매력적이다. >약속의 땅은 터무니없이 풍요로운 땅이라고 하니까. >땅이 풍요롭다는 것은... >바레트: 마황 에너지인가! 프레지던트 신라는 세트라인 에어리스의 능력을 통해 마황 에너지가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약속의 땅을 찾아 네오 미드가르를 건설할 계획이었다. 프레지던트는 클라우드 일행을 신라 빌딩에 가둔다. [[파일:프레지던트 신라 살해.png ]] 하지만 잠에서 깨니 잠긴 문은 열려있었고, 경비병을 포함한 수많은 신라 사람들이 살해당한 뒤였다. 레드 XIII은 이 일이 인간의 소행이 아님을 직감한다. 사라진 제노바가 위로 향한 흔적을 보고 따라간 클라우드 일행은 세피로스의 칼과 살해당한 프레지던트 신라를 목격한다. >클라우드: 본 건가? 세피로스를 본 건가? >팔머: 그래, 봤어! 이 눈으로 봤다고! >---- >팔머: "약속의 땅은 넘길 수 없다"고 중얼거렸어. >티파: 그러면 뭐야? >약속의 땅이라는 게 정말 있고 세피로스는 약속의 땅을 신라로부터 지키기 위해 이런 일을? >바레트: 좋은 녀석이 아닌가? >클라우드: 약속의 땅을 지킨다? 좋은 놈? 아니야!! >그런 단순한 얘기가 아니야! 나는 알아! 세피로스의 목적은 다른 곳에 있어! 현장을 목격한 신라 우주개발부장 팔머에게 진상을 전해들은 클라우드는 이 일의 배후에 세피로스가 있음을 깨닫는다. 팔머는 도망치고 클라우드 일행 앞에 헬기를 타고 온 [[루퍼스 신라]]가 등장하며 자신이 새로운 신라의 사장임을 공표한다. >루퍼스: 어째서 나랑 싸우는 건가? >클라우드: 너는 약속의 땅을 위해 세피로스를 쫓을 셈이지. >루퍼스: 흠, 물론이다. >---- >클라우드: 너에게도 세피로스에게도 약속의 땅은 넘길 수 없어! >루퍼스: 과연. 친구는 못 되겠군. [[파일:신라 컴퍼니 하디 데이토나.png ]] 루퍼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클라우드 일행은 오토바이와 삼륜차를 타고 미드가르를 탈출한다. 클라우드는 못 지은 세피로스와의 결말을 짓겠다는 포부를 말하고, 일행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여행을 떠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